돈 범죄 영화, 누구나 갖고 싶지만 아무나 가질수 없는 돈

2022. 7. 28. 10:5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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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었다

주식 브로커인 조일현은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증권회사의 활기찬 하루가 시작됩니다.클릭한번에 많은 돈이 오고 가는 주식시장 입니다.브로커가 하는 일은 꽤나 단순합니다.고객이 시키는 대로 주문을 넣고 매매를 체결시키기만 하면 수수료가 바로 통장에 들어옵니다.평화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어느날 일현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 옵니다.고객이 요구한 사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일현은 고객에게 다시 확인하지 않고 운에 맡기게 됩니다.결국 제대로 사고를 치게 됩니다.이런 안타까운 모습을 바라 보던 선배 민준은 일현이 지금 벌고 있는 수수료의 1000배를 벌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합니다.그리고 번호표 라는 사람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일현은 뭔가 냄새가 나고 위험해 보이지만 일단 만나 보기로 결정 합니다.번호표를 만난 일현은 번호료로 부터 건네 받은 전화로 전화가 오면 받아 그대로 주문만 넣고 비밀만 지키면 된다는 얘기를 듣고, 그렇게 하기로 합니다.일현은 설마 했던 첫번째 주문으로 대박을 경험하게 됩니다.한번에 7억을 벌게 된 것 입니다.대박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수상한 냄새를 맡은 금융감독원 조사관 지철이 일현에게 접근합니다.일현은 불안한 마음에 번호표와 긴급한 만남을 갖게 됩니다.번호표는 아무 증거가 없으니 문제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

 

점점 악화되는 상황

일현은 불안하긴 하지만 문제가 없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합니다.그렇게 두번째 작전이 시작 됩니다.두번째 작전으로 일현은 12억을 벌게 됩니다.판이 커진 만큼 의심도 커진 지철은 일현의 집앞으로 찾아가 번호표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음을 얘기 합니다.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해져 있습니다.지철은 일현의 번호표 만남을 모두 알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일현은 번호표를 만나 현재 상황에 대해 얘기 하지만 번호표의 반응은 자신만만 했습니다.일현은 본인의 돈도 구경하고 마음도 가라앉히기 위해 휴가를 떠나게 됩니다.일현이 해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일현의 회사는 이상 거래로 인해 난리가 났습니다.민준 선배와도 멀어지고 회사 동료 시은과 바람을 피게 됩니다.결국 여자친구와는 헤어지게 됩니다.일현은 성공한 증권가 브로커 부자의 꿈을 이루게 됩니다.일현이 부자가 된 행복한 생활에 빠져 있는 사이 위험은 점점 커지고 있었습니다.증권가의 자살 사건이 분명 번호표와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지철이 일현에게 찾아와 일현 때문에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압박합니다.지철은 일현 주변 사람들을 회유하며 이 폭주를 막고자 합니다.

 

모든 것을 되돌려 놓을 마지막 작전

번호표와 관련된 일당들은 마음이 변하고 있습니다.불안한 마음에 결국 금융감독원 직원과 뭔가 일을 꾸미기 시작합니다.증권가의 자살 사건이 또 한번 발생하고, 일현은 일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음을 직감합니다.그리고 이번 사건 역시 번호표와 관련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일현은 번호표와 접선 장소에서 만나게 되지만, 점점 번호표와 갈등이 생기기 시작합니다.돈을 충분히 벌 만큼 번 번호표가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었습니다.그가 원하는 것은 바로 재미 였습니다.일현은 불안하지만 다음 작전을 실행 합니다.하지만 지철로 인해 일현의 작전을 막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한편, 지철과 뭔가 일을 꾸미던 선배 둘은 번호표에 의해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일현은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 하게 되고,전화 한통을 받게 됩니다.이 전화는 알고 보니 금융감독원의 함정 이었습니다.일현은 금융감독원의 추격을 피해 도망가지만 그를 쫓는 것은 금융감독원 뿐만이 아니었습니다.일현은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까지 와버렸습니다.한편,시은의 배신으로 일현은 결국 금융감독원에 잡혀 가게 됩니다.조사실에서 일현의 눈 앞에 보이는 번호표와 관련된 사람들과 죽어버린 직장동료들의 사진을 보며 일현은 생각에 잠깁니다.일현은 번호표의 뒤통수를 제대로 치는 목숨을 건 마지막 작전을 시작합니다.시원하게 작전은 성공하게 되지만 일현은 뒷수습이 걱정 됩니다.일현은 번호표와 마지막 접선을 하러 갑니다.그리고 금융감독원에서 드디어 번호표를 잡긴 했지만 증거가 없었습니다.일현이 가지고 있던 증거로 번호표는 잡히고 일현은 편안한 표정을 지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수상내역

2021년

4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신인감독상)

 

 

후기

이 영화는 부자가 되고 싶었던 일현이 부정한 방법으로 큰 돈을 벌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입니다.처음에는 큰 돈이 생기는 성공에 행복해 하다가 점점 불안한 감정이 생기고 나중에는 광기까지 보이게 됩니다.그리고 일현을 잘 보여주는 배우 류준열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였습니다.영화의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게 됩니다.다소 아쉬운 결말이었다 라는 의견들도 많았지만 너무 무겁지 않게 마무리한 결말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누구나 한번쯤은 부자를 꿈꿉니다.돈을 향한 욕망을 주제로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이 있었고,또 상당히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몰입도가 높았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배우들의 연기라고 생각 됩니다.영화 주연인 배우 류준열의 연기력은 너무 훌륭했고, 금융감독원 조사관 지철 역할의 배우 조우진의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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